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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반세기 버텨온 약방 정겹구나 … ‘새우깡’ 먹는 갈매기 반갑구나
강화도에는 사람이 사는 섬이 모두 10개가 있다. 본섬을 포함한 숫자다. 이 중에서 여행자가 가장 많이 찾는 두 섬이 교동도와 석모도다. 두 섬은 전혀 다른 풍경과 이야기를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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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가 감동한 혹등고래…800만 잠재운 그 고래 울음소리[영상]
요즘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블 채널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ㆍ연출 유인식)는 평범하고 따뜻하다.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주인공 변호사 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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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전통·최신 기술 다모은 수원 한옥기술전시관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으로 지은 집.' 사전 속 한옥(韓屋)의 뜻 풀이다. 옛집으로 여겨지는 한옥이 요즘 뜨고 있다. 민속촌과 한옥마을에는 다양한 한옥을 보기 위해 찾아온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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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 vs 청계천, 국감서도 지방축제 원조 갈등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청계천 일대에선 ‘2013년 서울 등 축제’가 열린다. 2009년 시작돼 올해 5번째. 11억7300만원의 시 예산이 투입된다. 이 축제를 놓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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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공장 카페는 내비 맛집 2위, 한정식 뺨치는 밴댕이 한 상
━ 일일오끼 - 인천 강화도 강화도에는 세월의 흔적을 고이 간직한 노포와 카페가 곳곳에 있다. 읍내의 ‘조양방직’은 1933년 세운 방직회사 건물을 이태 전 카페 겸 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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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풍물지(분수대)
『봄이면 강물이 풀리는/쌉쌀한 바람 불면/인천에서 배가 온다/누런 조기를 가득 싣고/소금배며 새우젓배들이 줄이어 들어온다/황포돛단배가/강물위에 깃발을 흔들듯이/민어 대구도 싣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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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부산·울산 제조기업 2세들의 벤처투자 실험
26일 울산 울주군 울산과학기술원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견 제조기업 2세들이 벤처 투자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왼쪽부터)강현석 현대공업 대표, 최영찬 라이트하우스 컴바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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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호족반(虎足盤) 독상에 8도 진미 ··· 미쉐린 2스타 솜씨의 ‘설후야연’
개업 1년 반도 안 돼 2017년 ‘미쉐린 가이드’ 별 2개를 받은 ‘권숙수’의 오너셰프 권우중씨가 새로 연 한식 비스트로 ‘설후야연’의 1부(초저녁) 주안상. 5가지 음식(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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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인천(3) 강화도 옛 향토음식 젓국갈비, 외내골가든
왕에게 대접한 음식, 강화도 젓국갈비'외내골가든'의 대표메뉴는 젓국갈비다. 젓국갈비는 강화도의 향토음식이자 예로부터 강화도의 특산물을 모아 왕에게 대접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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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드] 섬에선 환경에 적응하고 활용한 자연주의 김치
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자연환경에 따라 ▷동부 산간지역 ▷서부 평야지역 ▷동서 해안지역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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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선 5000원짜리 1일 투어에 8000원짜리 식사쿠폰 준다
━ 강화도 오디세이① 읍내 체험여행 강화군이 6월 11일 시작한 '늘평화 철책길 아트투어'는 기존 평화안보관광과 다르다. 강화도 철책을 따라 걸으며 내면의 평화, 이웃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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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앞서 공연 보고 공짜밥…강화도 평화 투어
━ 강화 오딧세이 ① 읍내 체험여행 ‘늘평화 철책길 아트투어’는 강화의 매력을 느끼는 참여형 여행이다. 월곶돈대, 연미정에서는 공연을 감상하고 소리를 채집하는 이색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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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바람따라] 강화 한옥기행
강화도에는 고대 원시문화부터 신미양요(1871년) 최대의 격전지였던 광성보(廣城堡.인천광역시강화군 불은면 덕성리.사적 제227호)등 역사를 전해주는 유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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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위아자 나눔장터 D-2] GS칼텍스 3000점 기부 … "이젠 가을만 되면 물품 준비"
올해로 10년째 꼬박 위아자 나눔장터에 ‘출석 도장’을 찍은 GS칼텍스 직원들이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기증할 물품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장터에서 사회공헌사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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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아름다운 강산이 엄선한 지역 특산물 선물 정보
다가오는 설과 정월 대보름을 1달여 앞든 지금, 온라인 시장은 설맞이 선물과 제수용품 준비로 분주하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맞이 준비도 하면서 경제불황에 맞춰 상대적으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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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가 쉬어가는 곳, 한국 갯벌 절반이 세계자연유산
드론으로 촬영한 전남 신안 압해도 대천리 갯벌. 진흙 갯벌에 모래가 쌓였다. 갯벌이 건강하다는 뜻이다. 물골 너머로 김 양식장이, 양식장 너머로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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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중국산 새우젓은 색깔 희고 씨알 작아
김장에 빼놓을 수 없는 부재료가 젓갈이다. 젓갈은 김치의 깊은 맛을 내는 데 꼭 필요하다. 젓갈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크게는 김치 양념용과 명란젓·창란젓 등 반찬용으로 나뉜다.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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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강화도
꽃을 보고 어찌 들뜨지 않으랴. 강화도 고려 궁지에 핀 들꽃(노란 꽃다지와 하얀 냉이꽃)들을 보는 순간 기자들의 춘심도 만개했다. 시선을 붙들고, 발걸음을 붙잡더니 마음까지 빼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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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7080 추억 풍경' 살린 공주 하숙마을 가보니
35년 전인 1982년 2월 말.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열여섯 까까머리 남학생이 커다란 가방 하나를 메고 하숙집으로 들어섰다. 주인아주머니를 따라 들어간 곳은 천장이 낮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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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대하가 돌아왔다 홍성으로 떠나는 맛기행
“횡성 아니라 홍성?” 소고기 먹으러 충남 홍성에 간다고 했을 때 주변에선 이렇게 반응했다. “자연산 대하? 그 살아서 파닥거리는 새우 말이지?” 이번엔 대하 이야기를 꺼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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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드시던 강화도 새우젓, 배에서 담가 더 맛있네
3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외포항 젓갈수산시장에서 손님들이 새우젓을 구매하고 있다. 새우젓은 순무.인삼과 함께 강화도 대표 특산물로 꼽힌다. [김상선 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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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억새에 눈이 즐겁고 … 바지락 캐니 입도 신나요
단풍이 물들어가는 계절, 황금빛 곡식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 가족·연인·친구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문화 향연에 취해 오색빛깔 추억을 만들어 보자.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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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어장 쓰레기 "몸살"
강화도앞 바다가 한강을 통해 육지에서 씻겨 내려간 폐비닐조각·과자봉지 등 각종쓰레기로 크게 오염돼 주변어장들이 어획고가 줄고 비닐조각과 잡아 올리는 고기가 뒤범벅이 돼 섞여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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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새우젓배 진수식 재현
○…마포대교북단 토정동·마포동일대는 조선시대에 수백척의 배들이 붐비던 나루터. 6· 25로 강화도쪽 한강하구가 막히기전까지도 매일 수십척의 배들이 드나들었다. 이중에서도 마포 새우